당미역
안녕하세요 오늘 문득 나의 해방일지가 생각나서 들렀어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같으면 행복까지는 아니여도 모두 다 평안한 순간이 하루 중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글 읽는 분들이 모두 오늘을 살아가는거 자체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오늘 하루가 힘들어도 그냥 흘러가는대로 두는건 어떨까요 옆에서 응원할게요
오늘의 추천곡
해방일지에 나오는 노래입니다
윤채영-i'm exhausted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당연한듯 권리인줄 아는 사람들이 참 많다.
나의 일이 아닌데도 도와주다보면 어느새 그 일은 당연히 내가 해야 하는 것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본인의 일을 도와주는 것을 고마워 하고 배려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꼭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한명씩 있다.
꼭 그런 사람들에게
심사숙고해서 메세지를 보내면
메세지의 전체를 보지 않고
부정적인 면만 보고
답변을 하더라...
내일은 크리스마스예요. ?
저는 생일입니다.
생일이라고 특별히 의미두고 싶진 않지만
조용한 알림창을 보면
괜히 민망하고 외로운 마음이 들어요.
그래도 올해 만큼은
섭섭한 마음은 접어두고
모두의 행복을 빌고 싶습니다.
이 글을 우연히 본 분들, 저를 아시는 분들, 또는 저를 알지 못하는 모든 분들께
내일은 행복한 일이 있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모두 잘 지내시죠?
제가 너무 기분이 안 좋아서 기분 좋으려고 글을 쓰는 거예요
이런 말을 하면 제 기분이 조금 좋아질 것 같아서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편안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이 모든 위험으로부터 항상 안전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찼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저도 그 사랑을 나눠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하루 5분만 숨통트여도 살만하다고 했는데 이 글을 쓰면서 3분이나 채웠어요
해방클럽아 고마워
오늘 가입했다.
마음이 갑갑해서 가입했다.
열심히 살고는 있다. 주변 사람들과 가족으로부터 사랑 받기도 하고 사랑 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충만하다는 기분은 들지 않는다. 동력이 부족한 엔진이 겨우 털털거리며 괜찮은 척 앞으로 나가는 느낌이다.
솔직히 사람과 사랑이 고프다.
날 환대해주고 추앙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 또한 그럴 만한 사람을 만나서 이제는 재고 따지고 잘 보이려 애쓰지 않고 그저 추앙만 하고 싶다.
그저 그런 사람들과 그저 그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저 그런 표정을 짓고 그저 그런 말을 하고..
격한 사람이 되고 싶다. 감정이든 행동이든 잠깐이라도 격해지고 싶다.
그럴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도 있지만
요즘은 날씨? 계절에 대한 피로도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피로도를 풀 수 있었던 봄과 가을은 짧아지고
습도가 더해진 여름.
추워진 겨울.
피로도를 풀 수 있었던 봄과 가을이 짧아지니
1년 내내 기대감 없는 피로감이 몰려 옵니다.
사계절이 뚜렸했던 과거가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