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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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미역

2023.04
17

갓 입사하고 선배들이 있을때는 근무환경을 바꿀수가 없었는데

어느 덧 직함을 달고 있다보니

일은 누구나 하기 싫고

출퇴근의 굴레에서 조금이나마 소소함의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근무환경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집처럼 편안할 수는 없지만

규율과 원칙보다는 최대한 개개인의 성격과 스타일에 맞는

원하는 환경을 맞춰주니

스스로 일을 하게 되고 규율과 원칙이 없이도 잘 돌아가더라.

 

비록 내가 꾸려가는 부서의 이야기지만

어떤 부서는 근무 분위기가 상당히 딱딱하던데

그 부서는 정말 퇴사율이 높더라니...

 

될 수 있는한 현재 있는 팀원들에게

즐겁지 않지만 즐거울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맞춰주고 싶다.

 

해방을 못했다면 그 굴레에서 조금이라도 즐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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