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희님의 해방일지 입니다. - 2022-08-11 13:00:55
2022-08-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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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냉정과 열정사이의 무덤덤함을 깨는
카톡1이 사라지지 않는다.
이미 내용을 봤기 때문일수도 있고
경기도에 홀로 남겨진 것이
아직도 그와의 만남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게 연락이 온다는 건
아직도 추앙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는 거다.
연락에 대한 약속을 했기에...
아픈 손가락 같은
그는 곁에 있는 내내
같이 있어도 늘 고민거리가 맴돌고
늘 혼자 인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여전히 지금도
내 세계관에 맴도는 그.
미워하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않는다.
냉정과 열정사이.
그의 삶을 알기에
또 다시 시작한다는건
서로에게
큰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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